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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투표용지 부족과 부정선거론 -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Texas sharpshooter fallacy)

by 리치피치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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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용지 부족과 부정선거에 대한 설명 대표 썸네일

 

 

 

6·3 지방선거 관내 사전투표에서 
양당 후보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온 사례가 발견되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함께 큰 논란으로 불거졌는데요.

 

 

 

 

📊 지방선거 후보 득표수 동일 논란

 

유권자 수가 서로 다른 인천의 송도 1동과 송도 2동에서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후보 득표수가

일치하는 결과가 나온 것은 저도 알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전국 12곳(6쌍)에서 상위 2명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김영배 위원의 YTN 출연시 발언 발췌
YTN 출연 발언 발췌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6년 6월 16일 YTN에 출연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의혹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투표권을 못 받은 것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하는 '부정선거 주장'은

사건의 쟁점을 잘못 파악하여 

 

젊은 세대의 뜻을 왜곡하고

오히려 올림픽공원 시위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는데요.

 

 

 

아마도 장동혁 대표가 주장하는 '부정선거'의 근거는

송도1동과 송도2동의 사전선거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온 점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아요.

 

 

저도 "동일하게 나오는게 가능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찾아보았어요.

 

이를 두고 통계학자들은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Texas Sharpshooter Fallacy)라고 말하더라고요.

 

 

🎯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란?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Texas sharpshooter fallacy)에 대한 그림 설명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 한컷 설명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뒷받침하는 증거에만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수많은 증거는 무시하는 비형식적 오류를 뜻한다고 합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위의 한 컷 설명처럼

과녁이 없는 벽에 총을 무작정 쏜 뒤,

총알이 많이 박힌 곳에 과녁을 그려 넣어

명사수처럼 보이게 만드는 행위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즉, 이미 결과가 일어난 후에 극소수의 우연한 일치만을 보고 

무작정 확률을 사후 분석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미입니다

 

 

 

통계를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처음엔 장동혁 대표의 말처럼

"어떻게 이런 일이 똑같이 일어날 수 있지? 말이 안돼"라고 생각했는데요

 

많은 언론과 통계학자분들의 설명을 보니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는

일어날 수도 있는 확률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참정권 침해 사태가 일어난 만큼

제기된 모든 의혹이 명백하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ᐟ

 

그래야 전 국민이 하나 되어 

정부와 국회, 선거 시스템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을 테니까요

 

동일 득표가 부정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점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같은 선거 관리 부실 문제는

별개로 따져야 할 사안으로는 보입니다

 

다만 둘다 명백히 해결되어야겠죠

 

확률에 대한 설명이미지

 

 

통계는 늘 양방향으로 작동한다고 하는데

 

확률이 희박해 보인다고 해서 단순한 확률 논쟁으로

무조건 조작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오류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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