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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

마케팅기법이었던 포모(FOMO), 포모증후군 뜻

by 리치 피치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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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모두가 올리는 것'

나만 없는 것 같다고요?

 

'요즘 유행하는 커피, 카페'

나만 안 마셔보고,

나만 안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나요?

 

그렇다면,

포모증후군 FOMO Syndrome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포모 FOMO 무엇일까?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인데요.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영어 해석 그대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에요.

 

나 혼자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고

소외되는 것 같은 느낌에 대한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는 증상을 포모라고 합니다.

 

일종의 고립공포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말로는 포모증후군보다는

'고립공포감'이라고 하는 것이 번역된 표현일거예요.

 

(출처: Unsplash 의 Etienne Girardet)


마케팅 기법이었던, 포모 FOMO

 

포모(FOMO)는

원래 마케팅 분야에서 사용하던

마케팅 기법 중 하나였는데요.

 

제품의 공급을 줄여 소비자로 하여금

조급하게 만들어 소비를 늘리는 방법이었어요.

 

제품의 공급이 줄어드니,

사람들은 얼마 없다는 생각에 초조해지고

나만 못 가질까 빨리 사야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겠죠

 

1996년 마케팅 전문가였던

단 허먼(Dan Herman)이 이러한 현상을 깨닫고

 

2000년 포모FOMO를 주제로 한 학술적 논문을

<브랜드 관리 저널 The Journal of Brand Management>이라는 곳에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어요.

 

어떤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서 알았고

이 포모를 소비자 심리학에 담았어요.

 

그래서 포모(FOMO)를 사용한 마케팅 기법이

신제품을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소비자의 포모 심리를 자극하는 전략하는

'선착순', '한정수량', '매진임박'과 같은 건데요!

 

포모(FOMO)를 포모증후군처럼 질병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2004년 패트릭 J. 맥기니스(Patrick J. McGinnis)라는 작가가

하버드 경영대학원 내 매거진 <하버스 The Harbus>기고한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이후, 하버드나 옥스퍼트대학에서

포모를 사회병리 현상의 하나로 주목하기 시작하고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미국에서 약 50%가 넘는 사람들이

포모증후군 증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나올 정도니까요.

 


현재, 포모 FOMO Syndrome

 

일종의 사회적 불안증세인 포모증후군은

나만 뒤처지고, 신나는 것을 놓치고 있고,

세상의 흐름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감 그리고 두려움을 뜻하며

 

옥스퍼드사전 온라인버전에서는

'멋지고 흥미로운 일이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

 

'주로 SNS(소셜미디어)의 게시물에 의해 유발된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SNS(소셜미디어)의 부상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는 부분에서 널리 알려졌어요.

 

 

보통 이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계속 알고 싶어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SNS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죠.

 

에식스, UCLA, 로체스터 대학 합동 연구팀에서

2013년 발표한 연구를 보면 포모FOMO를 겪는 사람은

삶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린다고 해요.

 


주식과 포모 FOMO

 

요즘 많이 핫한 '에코프로'

테슬라가 출시되던 때의 '테슬라' 주식

이 주식들 가지고 계신가요?

 

주식 그리고 투자에서

포모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기회를 놓쳐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이기에

투자시장에서 상승기에 포모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승장에서의 조급한 매수심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코인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9천만 원을 넘고 있을 때

'1억까지 가겠지' 하며

뒤늦게 뛰어들어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그리고 2021년엔 주식시장이 고점이었던 시기로

신규 주식계좌가 폭증하고 주식을 안 하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려웠던 시기

 

남들은 다 주식으로 돈 벌고, 코인으로 돈벌고 하는 것 같은데

나만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혹은

이종목 다들 가지고 있다는데, 지금 오른다며

 

불나방같이 뒤따라간다고 따라갔다가

고점에 매수해 버리고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요.

 

심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잘 분석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무언가 압박감에 쫓기듯 매수를 하면서

포모증후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주식시장에서는

포모 FOMO 심리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주식시장은 90%가 심리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포모 FOMO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겠죠

 

이때,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Warren Edward Buffett)

한 말을 귀담아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 남깁니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

이 말을 바꿔보면 

"공포에 사서, 포모 FOMO에 팔아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식, 그리고 투자를 하신다면

포모 FOMO의 반대말인

 

조모 JOMO

‘joy of missing out’를 새기며

다른 사람이 무엇을 많이 사든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투자 가치관으로 분석한 것

신뢰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는 기쁨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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