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관련 주식용어 배우기 [밸류에이션(valuation)]

 

밸류에이션(Valueation)은

투자관련 용어로 가치평가를 뜻하죠.

 

기업이나 특정 자산과 같은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특히, 주식투자에서는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 주식시장에서는 애널리스트가

현재 기업이나 자산의 가치를 판단해 적정한 주가를 산정해내죠.

 

단순 주식투자뿐만이아니라,

기업을 매매하거나 투자를 하거나 자산관리를 할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기업 혹은 자산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방법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이라고 말하는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는

매출, 이익, 자산, 부채, 경쟁력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밸류에이션 기법'을 통해 분석하고 고려해 평가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 재무비율, 시장동향

모두 한번씩 들어보셨을거예요.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여

기업 및 자산의 밸류에이션이 평가되는데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DEF, PER, PBR 등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각각 특성에 맞게 활용되고

밸류에이션은 보편적으로 여러가지 방법들을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그럼 기업이나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를 알아볼까요?

 

사진: Unsplash 의 Max B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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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F (Discounted Cash Flow)

 

현금흐름할인법이라고 불리는 DCF는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구한

현재 가치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업이 앞으로 생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현금 흐름을 예측하면서

 

이를 현재 시점을 고려해

지금의 가치로 할인하여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때, 미래 현금 흐름이란

총현금유입에서 총현금유출을 차감한 순 현금의 유입을 말하며

 

즉, 기업의 영업활동을 유지하고 확대하면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현금을 말합니다.

이를 잉여현금흐름 FCF(Free Cash Flow )라고 하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 기업의 M&A에서도

인수기업의 가치평가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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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는 주가수익률을 이야기합니다.

기업의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써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바로 뒤에 이야기할 주가순자산비율(PBR)과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들자면,

주가 1,000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원의 순이익을 얻었다면 PER은 10배가 되어 10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PER로 약자로 표기하지만

미국에서는 P/E, PE로 표시합니다.

 

PER이 높을수록 기업이 실적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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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rice to Book Ratio) 

 

 

위에서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으로 PER 지표와 함께 활용되며

PBR 또한 PER과 같이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내요.

 

PBR은 기업을 정적인 상태의 저량(stock)측면에서 보고있다면

PER은 동적인 상태 유량(flow)측면에서 보고 있기에

 

이 두 지표의 경우에 증권분석기법 중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이예요.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표시하며

 

PBR이 1보다 큰 기업의 종목 같은 경우는

주가가 장부가치보다 높아서 고평가되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투자를 할때는 고평가된 기업보다는

저평가(PBR이 1보다 낮은)되어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죠.

 

*BPS = (Total Assets-Total Liabilities)/Number of shares outstanding

 

 

이렇게 대표적으로 3가지를 보았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밸류에이션 지표들을 사용하여

기업의 재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가치를 평가하며

적절하게 신중한 투자를 합니다.

 

다만, 밸류에이션 자체가 애널리스트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기 때문에

100% 정확한 판단이라고 볼 수는 없기에 완벽한 투자에 대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고자하신다면 밸류에이션은 물론 다양한 분석 방법들과 지표를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ω^